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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중국 위안화 절하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
- 모바일 및 디스플레이 분야 부정적-
경북TV뉴스   |   2015-08-18

▲     © 경북TV뉴스

- 자동차 부품업체 긍정적 예상

 

[경북tv뉴스/ 김기환 기자] 최근 중국 위안화 평가 절하로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주력인 모바일 및 디스플레이 분야에는 부정적인 영향이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샤오미 등 중국 스마트폰 업체의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모바일 분야와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업체인 BOE 등 현지 업체들의 가격 경쟁력이 향상돼 지역 디스플레이(LCD) 업체의 어려움이 예상된다.

 

그러나 지역내 일부 자동차 부품업체는 중국내수 활성화로 판매가 증대될 경우 국내 완성차 업체에 납품하는 업체는 글정적인 영향이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 경제계는 지난 11일부터 3일 연속 하락했던 위안화 가치가 14일 소폭 절상됨에 따라 최악의 상황은 벗어나 수습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해외 일부 경제전문가들은 위안화가 고평가 돼 왔기 때문에 약 10% 평가 절하가 예상돼 왔기 때문에 지금까지 4.5% 절하, 향후 5.5% 추가 절하가 예상되고 있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했다.

 

한편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지속된 중국 통화당국의 위안화 평가절하는 일단 브레이크가 걸렸다.

 

11일 달러당 6.2298위안(1.86%), 126.3306위안(1.62%), 136.4010%(1.11%)로 절하됐으나 14일 중국 인민은행은 미국 달러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 환율을 전날보다 0.05% 내린(위안화 가치 상승) 6.3975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 절하 속도가 너무 가파르자 중국 통화당국이 속도 조절에 나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경제 전문가들은 한·중 간 수출 경합도가 높은 가전제품, 스마트폰 등 전자업계의 경쟁력은 약화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화웨이와 샤오미(스마트폰), 하이얼(가전) 등 중국업체들이 글로벌 점유율을 늘려가고 있는 상황에서 위안화 약세에 따른 가격 경쟁력 강화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전자업계는 이번 위안화 절하가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전자업계가 이미 중국 현지에 생산체제를 갖추고 있는데다, 포트폴리오상 프리미엄 제품군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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