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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국가 4공단 해마루공원 산책로 ‘맹독성 폐 침목’ 이 왠말-!!
- 관계 공무원은 현장 확인도 않고 친환경 목재라고 오리발? -
경북TV뉴스   |   2013-10-07
      


- 공원 산책로에 맹독성 폐침목 사용, 즐겨 찾는 지역민들 분노! -

[경북tv뉴스/조홍기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구미국가산단 제4공단 조성당시 공단 내 해마루 공원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맹독성 발암물질이 함유된 폐침목이 공원의 일부 산책로계단 등으로 상당량이 사용된 사실이 밝혀지면서 이곳을 즐겨 찾는 공단근로자와 인근주민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현재 해마루 공원에 사용된 폐침목은 목재가 썩는 것을 방지하고 목재의 강도를 높이기 위해 크레오소트유라는 기름으로 화학처리 된 맹독성 방부목이다. (크레오소트유는 벤조피렌. 크리센을 포함한 다환식 방향족 탄화수소(polycyclic aromatic hydrocarbon)의 하나로, 국제암연구기구(IARC)가 '유력한 인체 발암물질'로 규정하고 있다.

이러한 유해물질이 함유된 폐침목으로 산책로 계단 등을 조성할 경우 토양 오염은 물론이고 우기 시에는 수질오염마저 우려되는 심각한 2차 환경오염원이 되고 있다. 



특히, 4공단 해마루 공원은 공단내 근로자들과 인근 지역민들이 즐겨 찾으며, 어린이들의 놀이시설 까지 있어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학생들 까지 다양한 계층의 주민과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이곳을 찾는 이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오염원이 되고 있어 관계당국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한편, 당시 한국수자원공사 공사팀관계자를 맞나 맹독성 발암물질인 폐침목이 공원산책로 등에 사용된 경위를 확인, 수자원 측 관계자는 “그 당시에는 법적으로도 재활용이 허용되었기 때문에 사용된 것이다”고 말하고,

또한, 한국수자원공사가 구미시 측에 해마루공원을 최종 인수인계 시점이 2007년 12월이라고 밝히고, 당시에는 폐 침목을 공공연하게 재활용했던 시기였다고 해명했다. 



 한편, 구미시 관련부서 담당자는 해마루공원의 폐침목 사용관련 부분을 어떻게 처리키로 했느냐는 기자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답변): 해마루공원 조성당시 조경업체 관계자에게 전화로 확인한 결과 친환경 목재로 사용해 아무문제 없다고 답변- 덧붙여, 사용 된지 오래되면 폐 침목처럼 보일뿐 폐침목이 아니니 문제될게 없다고 답변했다 



참으로 어처구니없고 기가 막힌 답변이 아닐 수 없다.

시 관련부서 담당공무원으로서 본인이 맡고 있는 업무와 관련 민원이 발생했다면 우선 확인부터 해야 함에도 책상머리에 앉아 당시 공사 업자의 대변인 놀음을 할 게 아니라 발로 뛰어 확인하고, 또 확인하는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공무자세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국가의 녹을 먹는 공무원으로서 현장 중심이 아닌 탁상행정으로 업무파악 조차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맹독성 폐 침목을 친환경 목재라고 우기는 오리발 행정으로 허 둥 될 것이 아니라- 



현장을 발로 뛰어 확인하고 불통이 아닌 소통행정으로 본인이 맡은 소관업무에 사명감을 갖고 좀 더 철저를 기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인근 주민이라고 밝힌 장 모(남, 52세 회사원)씨는 “지난해 불산 사고때 놀란 가슴이 이제 겨우 진정되어 매일 아침이면 나서는 산책길이 해마루 공원인데.. 즐겨 찾는 공원마저 맹독성을 지닌 폐 침목으로 이곳을 찾는 주민과 시민들을 위협하고 있다” 고 말하고, “구미시는 하루빨리 맹독성 폐 침목을 제거하고 친환경 공원으로 되돌려야 할 것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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